나이 50대 초반. 퇴직을 준비하며 '무엇을 해야 하나?' 를 고민 하던 중 나무와 집에 대한 관심이 많아 (고심하던 중) 선택한 '가송인테리어목공기술학원'.
내가..다닌다고 하면 '과연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건축목공시험은 필기가 없다는데 과연 해볼만 한가?'
'경력분야와 완전히 다른데 잘 해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한번에 붙을 수 있을까?'
결론을 다행히 나의 모든 생각은 기우가 됐고 선생님들께 '합격'으로 감사함을 대신 하게 되었다.

이 글을 읽는 미래의 어떤한 이가 있다면 나이 불 문 기존의 자신이 배운 것을 잠시 내려 놓고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것'을 '잘 따르고' 개인의 '노력'이 '열심'과 함께 동반된다면 여러분은 미래에 건축목공기능사 하나를 쥐게 될 것이다.

선생님들께서는 풍부한 실무 지식과 늘 자세한 설명으로 처음 접하는 여러분에게 목공에 대한 어려움과 부담감을 줄여줄 것이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수업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그것도 '빡세게..'
수업 진행은 '빡세다'란 말과 '정말 알차다'란 말로 소개해야 할듯 하다. 몇번을 다시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하게 하면서 각자의 많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으로 축적하게 만들어 주는 수업 과정이다. 그러나 본인이 목공이 처음이라면 반드시 의지와 끊임 없는 노력이 함께 동반 되어야 할것이다.

가르침을 주신 원장선생님과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 '고맙습니다'란 말씀을 드리며 글을 줄입니다.